'고양이 확대범'에게 구조된 죽어가던 아기 고양이의 놀라운 변화
디지털뉴스팀 기사입력 2018.10.26 11:34

인사이트Facebook 'MeeChok FanPage'


길거리 한복판에서 '내장'이 모두 밖으로 나온 채 죽어가던 새끼 고양이가 발견됐다.


녀석은 있는 힘껏 살고 싶다는 목소리를 냈고, 그 모습에 눈물을 쏟아내던 한 여성이 고양이를 살려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태국 푸껫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모습의 새끼 고양이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는 어미 없이 홀로 돌아다니던 탓에 쉽게 길고양이들의 타깃이 됐고, 이날은 도망갈 새도 없이 무차별한 공격을 당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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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에 금이 가고 내장 일부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다친 새끼 고양이.


다행히 새끼 고양이는 길을 지나던 한 여성의 눈에 띄었다. 


고양이의 숨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여성은 급하게 살균 소독제를 녀석의 몸에 뿌린 뒤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평소 고양이 애호가로 활동해온 여성은 자비로 새끼 고양이의 치료비를 부담했고, 녀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감당할 준비가 돼 있었다.


여성의 빠른 구조 덕분에 새끼 고양이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또 여성은 아픈 고양이의 치료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입양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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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끼 고양이에게 '미촉'(Meechok)이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SNS를 통해 고양이의 육아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미촉의 육아일지는 동물 애호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에서는 다수 매체가 미촉의 근황을 소개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2살이 된 미촉은 새 주인의 사랑 덕분에 건강을 모두 회복해 애교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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