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프러포즈 주인공 찾습니다"…우연히 사진 찍은 작가가 애타게 찾는 커플
디지털뉴스팀 기사입력 2018.10.26 16:38

인사이트Twitter 'Matthew Dippel'


높은 절벽 끝에서 평생을 서로 함께하자 약속하는 커플.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러포즈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미국 NBC 뉴스 등 다수의 외신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 주인공을 애타게 찾고 있는 사진작가 매튜 디펠(Mattew Dippel)의 사연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 6일, 사진작가 매튜는 친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주변 경관을 감상하던 매튜는 우연히 건너편 벼랑 끝에 서 있는 한 커플을 발견했다.


인사이트Twitter 'Matthew Dippel'


너무 멀리 있어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남성과 그의 손을 잡고 있는 여성의 모습처럼 보였다.


청혼을 하는 듯한 로맨틱한 상황에 매튜는 홀린 듯이 사진을 남겼다.


그가 찍은 사진은 아름다운 커플과 풍경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졌다.


이후 급히 사진 속 장소로 향했지만, 사진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날 수는 없었다.


사진의 주인을 꼭 찾아주고 싶었던 그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글은 수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지만, 끝내 사진 속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해당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사진 속 장소인 '태프트 포인트'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이 중에는 태프트 포인트에서 프러포즈를 계획한 커플들도 많이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커플이 해당 장소에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추락사한 커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아직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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