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엄마야"…태어나 처음 '엄마 목소리' 듣고 방긋 웃는 5살 아기
디지털뉴스팀 기사입력 2018.10.27 11:21

인사이트Twitter 'AlderHey'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듣는 아기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근 영국 온라인 매체 인디펜던트는 태어난 지 5년 만에 청각 장애에서 벗어나 세상의 소리를 처음 들은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아이는 올해 5살이 된 알렉스 덴만(Alex Denman)이다.


아이는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나 5살이 될때 까지 어떤 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다.


인사이트Twitter 'AlderHey'


영국 리버풀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인공 와우 수술을 받은 직후 처음으로 소리를 듣는 아이의 생생한 경험을 담고 있다.


"안녕"이라며 조심스럽게 아기에게 말을 건네는 엄마.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가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쳐다본다.


다시 "안녕, 엄마야"라고 묻는 말에 아이는 기쁜 듯 엉덩이를 들썩인다.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지켜본 엄마와 아빠 역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인사이트Twitter 'AlderHey'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는 태어나자마자 청력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결과에 부모님은 알렉스의 청력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의 청력 상실을 막을 수 없었다.


엄마·아빠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알렉스와 대화하고자 아기 수화를 배우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 인공 와우 이식 수술을 받게 되면서 다행히도 다시 청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 "가족들에게 정말 잊지못 할 시간이 될것같다",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다" 등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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